무한매수법, 실제로 어떻게 사고팔까 — 만 달러의 2020년

레버리지 실험실 · EP2. EP1에서 “무한매수법은 덜 잃는 법”이라는 결론을 봤죠. 이번엔 이 방법이 실제로 언제 사고 언제 파는지, 2020년 코로나 구간을 하루 단위로 따라가 봅니다.

무한매수법 매매 메커니즘 요약 인포그래픽 — 2020년 만 달러의 여정

숫자만 보면 감이 안 와요. 그래서 시드 1만 달러를 들고, 2020년 코로나 폭락·반등 구간에 무한매수법을 그대로 돌려봤습니다. 하루하루 어떻게 사고, 언제 팔고, 계좌가 어떻게 변하는지 눈으로 보시죠.

폭락엔 매일 조금씩 산다

2020년 3월, 시장이 무너지던 그때. 무한매수법은 겁먹지 않고 매일 정해진 금액씩 담습니다. 값이 쌀수록 더 많은 수량이 들어오니, 평균 매수단가가 자연스럽게 내려가요.

2020년 매수·매도 시점과 계좌 변화

위 그림에서 청록 삼각형(▲)이 매수예요. 폭락 구간에 촘촘히 찍혀 있죠. 이게 “쌀 때 담는다”의 실제 모습입니다.

반등이 평단 위로 오면 판다

그러다 반등이 와서 값이 평단가보다 10% 위로 올라오면? 팔아서 익절합니다. 그림의 금색 삼각형(▼)이 익절이에요. 4월 14일, 첫 사이클이 +$598 수익으로 마무리됐어요. 그리고 곧바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

결과: 폭락장에서도 플러스

이렇게 사이클을 반복하니, 아래 계좌 곡선처럼 두 달 반 만에 1만 달러가 1만 900달러가 됐습니다. 시장이 반토막 나던 구간에서도 +9%를 만든 거예요. 이게 무한매수법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죠.

그런데, 이건 ‘짧은 사이클’일 때 이야기

여기서 조심할 게 있어요. 2020년은 빠른 V자 반등이었어요. 폭락하자마자 곧바로 튀어 올랐죠. 그래서 매수 → 익절 사이클이 짧게, 자주 돌아갔습니다.

문제는 시장이 항상 이렇게 친절하지 않다는 거예요. 반등이 몇 년씩 안 오면? 40분할을 다 쓰고도 팔지 못하고 오래 물리게 됩니다. 그 “긴 사이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다음 편에서 냉정하게 보여드릴게요.


레버리지 실험실 시리즈 (전 5편) · 데이터: TQQQ 실제 주가, 무한매수법 V2.2, 시드 $10,000. 일봉 종가 LOC 근사·수수료·세금 제외.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전략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3배 레버리지 ETF는 원금손실·변동성 감쇠(decay) 위험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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